안녕하세요! 스튜디오 낭만 입니다.
지방에서 참가하다보니 10시간이 넘는 시간을 운전하고 돌아와서는 몇가지 일들을 처리했더니 완전 방전 상태였어요!
매번 느끼는 거지만 광주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참 좋겠다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 중에서 작가존은 새롭고 다양한 게임을 체험도 하고 구매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너무 매력적인듯 합니다.
저희 낭만의 부스는 아주 안쪽이었어요..ㅜㅜ
이번 행사는 한콘진에서 특별히 작가존에 신경을 써주셔서 기존과 다르게 부스로 준비됐습니다.
벽면이 생겨서 꾸며봤더니 꽤 괜찮아 보였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부스가 넓지 않고 위치에 따라 접근도가 달라져서 조금은 아쉬웠어요.
이번 행사의 주력 게임은 어쩌다 보니 정령의 화원이 되었습니다. 사실 <하늘에서 별들이> 로 참가했는데 일러스트 때문인지 정령의 화원을 원하시더라구요 ㅎㅎ. 많은 분들께서 참여해주셨고 재밌게 즐겨주셨습니다.
쉬운 게임 방식 덕분에 간결한 설명 후 게임을 플레이 했고 대부분 쉽게 이해 하시고 집중력 있게 플레이 해주셨습니다.
특히 행사전 게임의 난이도를 조금 높게 잡아서 플레이 가능 연령을 초등학교 고학년 이상이라고 생각했는데 초등학교 2학년 학생도 즐겁게 게임을 즐겨줘서 정말 놀랐습니다.
또한 게임에 참여한 거의 모든 분들께서 "아... 될거 같은데..." 라며 안타까워 하시는 모습에 제작자로서 뿌듯함(?)마저 느껴졌습니다.
저번 페스타 이후 오랬동안 기다렸던 행사인 만큼 정말 열심히 준비했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아직까지 피곤함에 허덕이고 있지만 긴 여운을 남긴 행사였습니다.
이후 일정
5월 <하늘에서 별들이> 텀블벅 펀딩
9월 <전지적로판시점> 디자인 완성 후 텀블벅 펀딩
12월 <정령의 정원> 디자인 완성
다음 행사인 페스타에는 저희의 성과물을 더욱 넉넉히 준비하여 찾아뵙겠습니다!!
부디 모두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즐기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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